출근길 영하권의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중부 지방에는 올가을 들어 두 번째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설악산의 기온이 무려 -15도까지 떨어졌고요, <br /> <br />파주 -4.9도, 서울 -2.4도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찬 바람에 서울의 체감 온도는 -5.6도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도 서울 기온이 4도에 머물며 쌀쌀하겠고요, 내일 아침 -5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반짝 추위는 목요일 낮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상층의 차가운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 상을 지나면서 눈구름이 만들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경기도 평택에는 1.6cm의 눈이 내려 쌓이기도 했는데요, <br /> <br /> 오늘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북 동부 내륙에는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빙판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부터는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고요,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날이 추워지면서 겨울옷 꺼낸 분들 많으시죠. <br /> <br />오늘은 올바른 겨울철 의류 세탁법을 알려드립니다. <br /> <br />먼저 패딩은 세탁이 힘들 거라는 이유로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분들이 많은데요. <br /> <br />패딩은 물빨래가 좋습니다. <br /> <br />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충전재의 보온성이 떨어지거나 옷의 변형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니트는 건조 과정에서 옷이 망가지기 쉬운데요. <br /> <br />건조대에 걸면 옷이 늘어지고, 햇볕에 말리면 옷감이 딱딱해지기 때문에 그늘진 곳에 눕혀서 말리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목도리입니다. <br /> <br />목도리는 얼굴에 바로 닿는 만큼 청결이 중요한데요. <br /> <br />손빨래를 마친 목도리에 식초를 조금 넣으면 세균 번식과 함께 정전기와 보풀 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날씨 브리핑 박현실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111906261561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